최화정 학력날조 들통
2007. 8. 30. 17:22
【서울=뉴시스】
DJ 겸 탤런트 최화정(46)이 학력위조 '가짜 인생'을 살아왔다. 각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물정보란에 진명여고와 상명여사대(현 상명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이 대학에 입학한 사실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명대 당국의 학적 조회 결과, 이름과 생일 등 인적사항이 최화정과 일치하는 입학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화정은 그동안 상명대 출신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후배들에게 특강을 하고, 동문회에도 참석했다. 자신이 지은 요리책과 여러 인터뷰에서도 상명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1979년 동양방송(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CF와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최화정과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SBS 라디오 관계자는 "31일 라디오 생방송에서 이에 대한 사과 코멘트를 하겠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있음>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이혼' 함소원, 딸 데리고 한국 돌아왔다…"혼자 키우기 두려워"
- "날 구해준 분" 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첫 공개
- 학비가 무려 7억…이시영이 아들 보낸다는 귀족학교 어디
- "이틀간 못 일어나"…박지윤과 '이혼소송' 최동석, 근황 보니
- 김병만 전처 "내가 든 사망보험 4개뿐…전남편 살아있다"
- 개그맨 성용 사망 "억측 삼가주길"
- 여행 후 실종된 언니…차량 CCTV서 의문의 남성들 포착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교사죄 무죄 확정
- "이러다가 이혼 아닌 사별"…'보살' 서장훈, 극노한 이유